라키온은 유저들간의 싸움만으로 게임의 승패가 결정되길 원치 않습니다. 라키온은 대전게임을 단순하게 다자간의 전투로 확대하고 효과를 강화한 게임이 아닙니다. 라키온은 전략게임이라고도 불릴 수 있도록 게임의 승리를 얻기 위해 다양한 전략이 가능하도록 개발되었습니다. 그 전략적인 요소 중에 하나가 셀시스템입니다.
게이머는 전투 중에 또는 승리의 대가로 얻은 셀포인트(cp)를 이용해 자신을 돕는 크리쳐를 불러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불려진 크리쳐는 그 지역의 상대 팀원을 공격해서 아군을 유리하게 만듭니다. 크리쳐 중에는 많은 숫자로 적을 위협하는 작은 크리쳐부터 거대한 몸을 가지고 상대를 집어 던지는 크리쳐 그리고 상대가 있는 지역을 불바다로 만드는 크리쳐까지 다양하고 크리쳐간의 상호 상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셀시스템을 통해 각 플레이어들에게서 불려진 크리쳐들은 상대 팀의 크리쳐들과 대규모 전투를 연출하게 되어 때에 따라선 마치 거대한 전쟁터를 방불케 합니다.